[b11 현장] 원두재 명단 제외.. 홍명보 감독, "근육 부상 中, 심각하진 않다"

김태석 기자 2022. 5.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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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중원과 후방에서 멀티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원두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은 컨디션과 자신감이 대단하다. 김천의 주득점원이다. 이 선수를 잘 마크해야 한다"라고 짚은 후, "수비진의 변화가 있어 조직적 대응이 쉽지 않다. 원두재는 지난 경기에서 다쳐 박용우가 대신 나왔다.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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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중원과 후방에서 멀티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원두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저녁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김천 사무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엄원상의 극적 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낸 여세를 이번 김천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제주전 이후 이틀 쉬고 다시 경기에 임한다. 따라서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해 로테이션이 있었다"라며 "김천은 아주 좋은 선수들을 가진 강팀이다. 때문에 우리도 집중력을 발휘해서 경기해야 한다"라며 김천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날 홍 감독은 김영권과 박용우로 이어진 센터백 라인을 가동해 조규성을 앞세운 김천 공격진을 상대한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뛰었던 원두재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홍 감독은 "조규성은 컨디션과 자신감이 대단하다. 김천의 주득점원이다. 이 선수를 잘 마크해야 한다"라고 짚은 후, "수비진의 변화가 있어 조직적 대응이 쉽지 않다. 원두재는 지난 경기에서 다쳐 박용우가 대신 나왔다.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두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근육이 안 좋다. 심각하지는 않다. 그리고 다음 경기부터 전문 수비수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제주전에서도 선발로 뛴 팀 막내 최기윤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 감독은 "안정적으로 플레이한다. 경험이 부족해도 그 연령대 선수 중에서는 좋은 기량을 가졌다. 그 자리에는 김민준도 있어 경쟁해야 한다"라고 소개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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