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김태완 감독 "여러가지 어려움, 불사조로서 이겨내겠다"

최대훈 2022. 5.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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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수원삼성전 패배를 딛고 울산현대를 상대로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김태완 감독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만난다. 지켜야하는 것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팀을 만나도 경기를 주도하고 싶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울산이 1위이기도 하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홈에서 골이 없을뿐, 경기 내용은 긍정적이기에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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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최대훈 수습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전 패배를 딛고 울산현대를 상대로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김천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7위(4승4무5패·승점16)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은 최근 주춤하는 흐름이다. 지난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특히 앞선 수원전에서 2-1로 패하며 부진했다. 홈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중인 김천이 울산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김태완 감독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만난다. 지켜야하는 것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팀을 만나도 경기를 주도하고 싶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울산이 1위이기도 하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홈에서 골이 없을뿐, 경기 내용은 긍정적이기에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김천의 흐름이 좋지 않다. 김 감독은 “시즌 전부터 측면에 대해 고민이 많다. 부상도 발생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저희가 불사조이기 때문에 지난해 2부에서처럼 이번에도 극복하고 이겨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원전 부상을 당한 박지수에 대해서는 “한달 정도 치료해야한다. 불행 중 다행이다. 재활이 중요하다”라고 답하면서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부분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주문하는게 있다. 이번에도 그 부분을 살리면 좋을 것 같다. (조)규성이 주변에 많은 수의 선수를 두고 과감하게 슈팅도 하고 침투도 하며 울산을 괴롭히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울산은 엄원상 카드로 경기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측면 공격 자원이 좋으면 중앙의 선수들이 득점하기 쉽다. 나도 선호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걸 알아도 선수의 능력이 탁월하면 막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저희 경기를 해야 한다. 울산에 대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축구를 하며 울산이 우리에게 끌려오기를 바라도록 하겠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경기에 나서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최근 3경기 승점 1점에 그쳤으나 공격진에서 계속해서 골이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 “득점이 가능한 지역으로 공격 숫자를 늘리려 하고 있다. 규성이가 나와서 연계 플레이를 할 때 윙포워드들이 그 공간으로 침투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번 경기 기대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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