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도 우승하겠네' 여름에 계약 만료 앞둔 '15人'

한유철 기자 2022. 5.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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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계약 만료를 앞둔 15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1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팀 내에서 입지를 잃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첫 번째로 언급된 선수는 폴 포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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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여름에 계약 만료를 앞둔 15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1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팀 내에서 입지를 잃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첫 번째로 언급된 선수는 폴 포그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거쳐 다시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유망주 시절엔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유벤투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능력치를 고루 갖춰 '육각형 미드필더'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맨유로 돌아와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과 잦은 부상, 내부적인 트러블로 인해 '애증'을 넘어서 '증오'의 대상이 됐다.


두 번째는 우스만 뎀벨레다. 최고 수준의 드리블 능력으로 도르트문트의 측면을 책임진 뎀벨레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후계자로 뎀벨레를 낙점했고 1억 4000만 유로(약 1882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해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완벽한 실패로 남았다. 이적 첫해부터 부상을 당한 뎀벨레는 경기에 나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출전 자체가 적었다. 실망한 팬들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부상은 끊이지 않았고 자연스레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재계약에 관해서도 애매한 입장만을 내놓자 바르셀로나는 지난겨울 뎀벨레와의 결별을 결정했다. 그러나 후반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반등에 성공했고 재계약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세 번째 주인공이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수준급 공격수로 성장한 라카제트는 아스널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176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박스 안에서의 파괴력은 좋았고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능력도 탁월했다. 그러나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나며 이탈이 유력해졌다.


킬리안 음바페도 빼놓을 수 없다. 그의 거취는 이번 이적시장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고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했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파리생제르맹(PSG) 역시 음바페의 잔류를 포기하지 않았다. 기존 주급의 2배로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그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과 PSG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으며 일요일 내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시 린가드(맨유), 제이슨 데나이어(리옹), 루이스 펠리페(라치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첼시), 프랭크 케시에, 알레시오 로마뇰리(이상 AC밀란),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부바카르 카마라(올림피크 마르세유),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누사이르 마즈라우이(아약스)가 언급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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