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볼랏] 서울고와 서인천고, 남자 고등부 단체전 정상 격돌

김홍주 2022. 5. 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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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와 서인천고가 제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났다.

5월 2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관록의 서울고가 마산고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고의 결승 상대로 정해진 서인천고는 양명고를 상대로 1,3,4단식에서 박찬별, 한범한, 이웅비가 각각 이겨 3승고지에 올라 2단식에서 추주훈이 선전한 양명고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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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에이스 김민재(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서울고와 서인천고가 제58회 바볼랏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났다.

5월 2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관록의 서울고가 마산고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4단1복으로 펼쳐진 준결승에서 서울고는 1단식 지선준이 마산고의 강상훈에게 4-6 2-6으로 무릎을 꿇었으나 2단식과 4단식에서 김민재와 양수영이 최현태와 황효원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3단식 강건욱이 황정민과 2-6 6-2로 세트를 나눠 가진후 파이널세트 5-2상황에서 황정민이 다리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해 남은 복식에 관계없이 종합전적 3-1로 승리했다.

서울고의 결승 상대로 정해진 서인천고는 양명고를 상대로 1,3,4단식에서 박찬별, 한범한, 이웅비가 각각 이겨 3승고지에 올라 2단식에서 추주훈이 선전한 양명고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쳤다.

피말리는 혈투 속에 단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복식까지 이어진 여자 고등부 준결승에서 강릉정보공고의 박서연, 최다은, 최지우, 박유민이 선전해 장수하, 류영은, 김은서, 하선민, 양세연, 박현진이 분전한 중앙여고를 종합전적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안동여고를 3-2로 물리친 전북체고와 우승길에서 만났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은 구월중을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친 양구중과 대전중을 3-1로 물리친 안동중의 대결로 압축됐고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은 광양백운중을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친 복주여중과 주문진중의 대결로 압축됐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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