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광주 양궁 현대 WC 女 컴파운드 2관왕 등극

이한주 기자 2022. 5.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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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의 베테랑 김윤희가 2관왕에 등극했다.

김윤희는 2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레아 무뇨스(스페인)를 144-14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오전에 진행된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도 송윤수, 오유현 등과 함께 에스토니아를 232-228로 누른 김윤희는 이로써 컴파운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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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베테랑 김윤희가 2관왕에 등극했다.

김윤희는 2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레아 무뇨스(스페인)를 144-14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오전에 진행된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도 송윤수, 오유현 등과 함께 에스토니아를 232-228로 누른 김윤희는 이로써 컴파운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2관왕에 등극한 김윤희는 "월드컵에서 처음 우승했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기쁘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관중들의 응원에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윤희는 혼성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그는 "혼성 단체전은 8강에서 안타깝게 떨어졌지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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