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김우남 "마사회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전쟁 선포"

오미란 기자 2022. 5.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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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기호 4번 무소속 김우남 후보(67) 캠프가 21일 "제주도민을 대표해 한국마사회 부패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전국 경마장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제주지부 등 6개 단체가 지지선언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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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무소속 후보가 21일 오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2022 자선사랑 자선 만보걷기' 행사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기호 4번 무소속 김우남 후보(67) 캠프가 21일 "제주도민을 대표해 한국마사회 부패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전국 경마장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제주지부 등 6개 단체가 지지선언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먼저 해당 6개 단체의 지지선언에 대해 "부패 카르텔에 맞선 용기 있는 목소리"라고 했다.

앞서 해당 6개 단체는 지난 20일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김 후보는 비상식과 끼리끼리 문화가 넘실대는 현실을 타파하려고 시도하다가 마사회 기득권 세력의 축출 시도에 취임한 지 불과 한 달 여 만에 욕설 파문으로 마사회장직을 중도에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었다.

김 후보 캠프는 "당시 (마사회 내) 부패 세력을 개선시킬 사람이 꼭 필요했는데, 그 과정에서 욕설 파문의 빌미를 준 것에 대해서는 기대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할 따름"이라며 "향후 부패 축출 세력과의 정의로운 전쟁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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