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 "눈부시게 화려한 날"

제주방송 조유림 2022. 5.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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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오늘(21일) 농아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주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마련된 행사인만큼 행사 구성내용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어르신께서 오늘 하루가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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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 제공.

제주에서는 오늘(21일) 농아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제주농아복지관과 신제주청년회의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효(孝)문화탐방사업 "눈부시게 화려한 날"행사로,

소리와 단절된 삶으로 한 평생 애쓰며 살아오신 농아어르신 등 고령의 장애어르신들에게 눈부시게 화려한 날을 선물해드리고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오늘(21일) 행사는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을 열었고, 이어 어르신들 위한 공연인 '어머니의 마음' 수어공연과 '오프닝제주(고고장구)와 함께 꿈과 희망을 싣고 얼쑤~!', 제주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또 카네이션 화분.부채.손수건 만들기와 네일아트, 윳놀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하나로푸드, 오프닝제주(고고장구)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 후원과 점식식사를 직접 조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습니다.

제주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마련된 행사인만큼 행사 구성내용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어르신께서 오늘 하루가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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