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준석 22일 울산서 지원유세..최대 격전지 북구서 '표심잡기'

이윤기 기자 2022. 5.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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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야 지도부가 22일 지역 최고 격전지 중 한 곳인 북구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모두 북구를 찾아 여야 시장·기초단체장 등 후보자들과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와 함께 현대차 및 현중 전현직 노조간부, 한국노총 본부 간부들을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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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남서 유일한 대선 승리 지역구 북구 찾아 유세
이준석, 김두겸 후보와 북구 명촌서 거리 공동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월 27일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여야 지도부가 22일 지역 최고 격전지 중 한 곳인 북구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모두 북구를 찾아 여야 시장·기초단체장 등 후보자들과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대선에서 북구는 영남지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을 이긴 곳이기도 하다.

당시 이재명 후보가 47.20%의 득표율로 윤석열 후보(47.13%)를 0.07%p(95표) 차로 앞서 영남 유일의 승리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북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이동권 후보와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 정의당 김진영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와 함께 현대차 및 현중 전현직 노조간부, 한국노총 본부 간부들을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030 세대들이 밀집한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거리유세와 합동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북구 명촌 평창리비에르사거리에서 김기현 의원과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등과 함께 공동유세에 나선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자리한 동구지역을 찾아 도보유세를,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월 1일 오후 울산 중구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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