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 시작
유정인·심진용 기자 2022. 5. 21. 16:18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내신과 외신 기자가 참석하는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4시18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입장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 한·미 확대 정상회담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1시30분쯤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뒤 방명록 서명과 기념촬영을 거쳐 곧장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에 돌입했다. 72분간 열린 소인수 회담에는 두 정상과 함께 한국측 박진 외교부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미국 측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참석했다. 이어 25분간 두 정상이 단독환담을 한 뒤 양측에서 11명씩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의제는 크게 3갈래로,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전략등 한반도 안보 문제와 경제안보, 글로벌 이슈 협력 문제 등이다.
유정인·심진용 기자 jeongi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 시추 승인 요청 없는데 승인한 대통령, 대통령 승인했는데 검토 중인 산업부 [기자메모]
- [단독]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취지’···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
- 고속도로 내달리다 에어컨 끈 채 구청까지 간 까닭…급속충전기 보급은 언제 늘까요
- 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성 출장’ 주장 배현진 고소···“허위사실로 명예 훼손”
- 197년 만에 돌아온 ‘신윤복 그림’ 감쪽같이 사라졌다
- 부산 아파트서 50대 추락, 길 가던 80대 주민 덮쳐…모두 사망
- 요즘 당신의 야식이 늦는 이유···배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