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홈 무패 행진' 안익수 감독 "책임감 갖고 임한 선수들이 요인"

신인섭 기자 2022. 5.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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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성남을 상대한다.

안익수 감독은 서울 부임 이후 홈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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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신인섭 기자= "선수들이 더 나은 스토리를 통해 팬분들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요인." 

FC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성남을 상대한다.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6위에, 성남은 승점 6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지난 강원FC전 패배로 6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익수 감독은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에 일희일비한다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빠르게 회복하려고 한다"고 패배로 인해 분위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서울 부임 이후 홈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부임 이후 4승 5무(제주전 코로나 이슈로 김진규 코치 대행)를 기록 중이고,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해당 기록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이번 시즌 첫 동계 훈련에 목표를 세웠는데, 우리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홈에서는 꼭 감동을 드리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을 적립해가는 틀을 만들자는 생각을 공유했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더 나은 스토리를 통해 팬분들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이날 서울의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있다. 지난 두 경기 선발 출전했던 백종범이 벤치에 앉고 양한빈이 선발 복귀한다. 안익수 감독은 "프로라는 것이 항상 경쟁 구도에 있다. 어느 선수든 준비가 많이 되어 있는 선수가 기회를 잡는 것이다. 그 이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또한 나상호가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서는 "5월에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하다 보니 부상에 위험도 있고 위험 요소들이 발생되고 있다. 나상호는 서울의 대표 선수고, 한국 축구를 빛낼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컨디션 고려해 제외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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