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하르방 앞 영원한 사랑 약속"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기사내용 요약
1층 로비 3m 높이 돌하르방 모양…생화 1만 송이
3개월간 기획·제작…5월 초 설치 이후 '인증샷 성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꽃하르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제주시 노연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에 이달 초 설치한 3m 높이 '꽃하르방'이 관광객, 지역주민 사이에 '인증샷 성지'로 자리 잡았다.

꽃하르방은 제주 상징인 '돌하르방'과 '꽃'을 합친 이름처럼 자연 건조한 연분홍·연보라·진보라·노랑·흰색 등 6가지 컬러 스타티스와 13종 프리저브드 꽃 등 생화 1만 송이를 활용해 돌하르방 모양을 만들어냈다.

부케 소재로 사용되는 스타티스 꽃말처럼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리조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레이브 조와 그의 플라워팀 8인이 3개월간 기획·제작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꽃하르방' 앞에서 셀카를 찍는 여성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꽃하르방 앞은 인증샷을 찍으려는 신혼부부, 호캉스 고객들로 늘 붐빈다"며 "거리 두기 해제와 리오프닝 기대감, 5월 '가정의 달'과 6월 이른 피서 특수 등이 맞물려 호텔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더욱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 스위트 콘셉트 1600실을 비롯해 38층 '포차' 등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K 패션 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