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영민 감독, "벤치 보다 더 넓게 볼 수 있다" [대전톡톡]

우충원 2022. 5. 21.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치 보다 더 넓게 볼 수 있다".

이영민 감독은 "동계 훈련 때 보통 경기를 위에서 관전했다. 시즌 중에도 코치 한 명을 위에서 내려보도록 한다. 벤치에서 보는 것보다 더 넓게 볼 수 있다. 퇴장을 당해서 오늘 이렇게 하게 됐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데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우충원 기자] "벤치 보다 더 넓게 볼 수 있다". 

부천FC1995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부천은 15경기 9승 3무 3패로 2위(승점30점)를 달리고 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대전이 좋은 분위기고 다양한 공격수들이 득점을 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수비 조직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 공격력을 잘 대응해서 막으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벤치에 앉지 못한다. 이영민 감독은 "동계 훈련 때 보통 경기를 위에서 관전했다. 시즌 중에도 코치 한 명을 위에서 내려보도록 한다. 벤치에서 보는 것보다 더 넓게 볼 수 있다. 퇴장을 당해서 오늘 이렇게 하게 됐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데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시에 선수들에 대한 믿음도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아픔을 많이 겪었다.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리빌딩하는 과정이었다. 올해는 이들이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사이에 조화도 잘 이뤄지고 있다. 자신감, 조직력이 발휘되는 것이 연패하지 않고 현재 순위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민 감독은 "6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대전은 3일 쉬지만 우리는 이틀 쉰다. 휴식 기간이 짧아서 로테이션을 크게 줬다. 경남전 비록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뛰는 것만으로도 팀이 탄탄해졌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연패를 하지 않기 위해 이번 경기는 중요하다. 선수들이 잘 해주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다음 경기까지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