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하니?' 음바페, PSG-레알 제안 모두 '합의'

한유철 기자 2022. 5.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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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소식이다.

음바페가 레알과 PSG의 제안에 모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음바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PSG와 레알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그의 어머니는 "우리는 음바페의 미래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미팅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PSG와 레알의 제안은 비슷했다. 우리는 이를 모두 받아들였고 선택은 아들의 몫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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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소식이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축구의 미래로 떠오른 음바페의 거취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행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떡잎부터 대단했다.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음바페는 이듬해 자신의 존재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넣으며 팀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특히 16강에선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진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급 재능'의 탄생을 알렸다.


곧바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주시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행선지는 PSG였다. 그는 PSG에서 5시즌 동안 216경기에 출전하며 168골 8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만 23세에 불과한 나이지만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레알이 그에게 접근했다. 새로운 '갈락티코'를 원한 레알은 음바페와 홀란드의 영입을 동시에 추진했다. 그러나 홀란드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확정되면서 음바페의 영입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그 역시 꾸준히 레알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에선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등 복수 언론에선 음바페와 레알이 합의를 마쳤으며 이적할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PSG 역시 음바페 잔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에게 주급 2배 인상과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다. 음바페가 레알과 PSG의 제안에 모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음바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PSG와 레알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그의 어머니는 "우리는 음바페의 미래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미팅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PSG와 레알의 제안은 비슷했다. 우리는 이를 모두 받아들였고 선택은 아들의 몫이다"라고 전했다.


사실이라면 클럽 입장에선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최악의 상황 시 두 팀 모두 음바페의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 빠른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일요일 내로 음바페는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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