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건강 관리 관심..제로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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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 출시된 제로음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에서 모두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제로음료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대가 갈수록 건강관리를 원하기 때문에 제로음료들이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살이 찌지 않는 제품들도 시중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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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MZ세대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 출시된 제로음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저칼로리 음료가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903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000억원대로 뛰었다. 5년 사이 시장 규모가 2배 넘게 커진 것이다.
제로음료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를 넣어 당류가 없고, 칼로리도 0에 가깝다.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도 부담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 출시된 대표적인 제로 탄산음료로는 코카콜라 제로 슈거, 나랑드 사이다 등이 있다.
과거 제로 음료는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맛이 없다는 인식이 강해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과일향 탄산음료인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했고, 올 상반기 중으로 '밀키스 제로'와 '핫식스 제로'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도 웰치소다의 과일맛을 그대로 살리고 칼로리만 낮춘 '웰치제로' 2종을 선보였다.
이밖에 웅진식품은 과일맛 탄산음료인 '815피즈 제로'과 '티즐 스파클링'을,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다 제로'를 잇따라 출시했다. 편의점에서 모두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제로음료들이다.
제로 탄산음료의 원조인 코카콜라도 경쟁 제조사들이 늘어나자 1+1, 2+1 등 묶음할인 판매에 나서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대가 갈수록 건강관리를 원하기 때문에 제로음료들이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살이 찌지 않는 제품들도 시중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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