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미일 정상회담'서 미일 동맹 강화하고 싶어" 의지 드러내

이서영 기자 2022. 5.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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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교토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23일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안전보장,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역정세, 경제, 나아가 기후변화 및 핵군축 등 전지구적 찬원의 중요한 공통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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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부 신뢰 다지고 IPEF 긴밀히 제휴하고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교토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23일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안전보장,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역정세, 경제, 나아가 기후변화 및 핵군축 등 전지구적 찬원의 중요한 공통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일 수뇌부간의 신뢰 관계를 다지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긴밀한 제휴를 확인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본은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을 둘러싸고 중일 중간선 부근 중국측 해역에서 중국이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중인 것에 대해 유감이며 일본측은 인정할 수 없다며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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