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대' 첫 국빈 바이든 대통령, 방명록에 "환대와 동맹에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시대'의 첫 국빈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를 첫 방문한 뒤 "환대와 동맹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27분쯤 용산 청사 현관에 도착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정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 청사에 마련된 방명록에 "Thank you for the hospitality and the Alliance. JR Biden"이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 시대'의 첫 국빈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를 첫 방문한 뒤 "환대와 동맹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27분쯤 용산 청사 현관에 도착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정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국방부 국악대가 바이든 대통령 일행을 환영하며 최강석 작곡의 '페스티벌 팡파르'와 허원무 작곡의 '한국의 자랑'을 연주했다.
양국 정상은 현관에 마련된 레드카펫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 청사에 마련된 방명록에 "Thank you for the hospitality and the Alliance. JR Biden"이라고 적었다. 환대와 동맹에 감사하다는 뜻이다.
이어 양 정상은 한미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했다. 먼저 윤 대통령이 왼쪽, 바이든 대통령이 오른쪽에 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촬영을 했고, 이후 윤 대통령이 오른쪽, 바이든 대통령이 왼쪽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악수하고 웃으면서 촬영을 마쳤다.
오후 1시29분쯤 양 정상은 5층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32분부터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소인수 회담에는 양국 대통령과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참석, 3대 3 회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인수 회담은 당초 예정돼 있던 시간을 넘겨 2시44분까지 72분간 이어졌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갑 놓고 내린 손님 찾아 50㎞ 운행…감동 준 택시 기사에 감사장
- 1800억원에 팔린 벤츠 레이싱카…최고가 신기록 깼다
- `남성끼리 성관계` 등으로 감염…온 몸 수포 `원숭이두창` 유럽 급확산
- 50여 년만에 열린 UFO 공개청문회… 美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 영화 `아저씨` 김새론, 음주 운전하다 구조물 들이받아
- 출산율 1.2명 日, 아동수당 대폭 증액… 0.72명 韓은 시늉만
- 유럽의회 선거 극우 약진 `K-방산 기회`
- [르포] 흡연 음주부터 행복감 지수까지 지역사회 건강 지수 다 담는다
- 中 태양광 모듈 `밀어내기`… 1년새 가격 `뚝`
- 내달 `반쪽` 가상자산법 시행… 2단계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