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기대기 어려워, 물심양면 지원하면 잘 될 줄"(심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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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연하남과 살아 보니 어떻냐는 질문에 미나는 "좋긴 좋은데 가끔 기대고 싶을 때 기대기 어렵고 너무 잔소리한다고 싫어하니까 싸우게 된다"라며 "저는 우리 남편이 잘될 것 같아서 결혼한 것도 있다. 내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 잘 될 줄 알았다. 지금 보면 투자자 같기도 하고. 남편이 서른 다섯부터 잘 되는 사주라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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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월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콘텐츠 ‘심야신당’에는 가수 미나가 출연했다.
정호근은 미나에 대해 “굉장히 강인하고 잘 끌어안는다. 관대하다. 용서도 잘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이나 여건을 생각해 보면 ‘나는 왜 이래’라는 생각을 한다. 모든 것을 심혈을 기울여 바쳤지만 허탈하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데뷔했을 때도 어릴 때도 그렇고 주변 사람한테 시기 질투를 많이 받았다. 스타일 때문에. 학교 다닐 때도 여자들이 저를 싫어했고, 데뷔해서도 댓글 같은게”라며 “긍정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게 바뀌겠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미나는 잘 되는 사람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힘든 친구나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고 밝히며, 집에서도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는 “둘째는 어차피 결혼해서 남편이랑 잘 사는데 엄마 부양도 제가 혼자 다 하고 동생도 많이 도와주고 있고 남편도 도와주고 있다. 남편이 연하다 보니까 계속 내조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이 “남편과도 불협화음이 생긴다”라고 지적하자, 미나는 “불협화음이 좀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학교 다니고 하면서 바빠져서 요즘은 덜한데 제가 잔소리를 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연하남과 살아 보니 어떻냐는 질문에 미나는 “좋긴 좋은데 가끔 기대고 싶을 때 기대기 어렵고 너무 잔소리한다고 싫어하니까 싸우게 된다”라며 “저는 우리 남편이 잘될 것 같아서 결혼한 것도 있다. 내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 잘 될 줄 알았다. 지금 보면 투자자 같기도 하고. 남편이 서른 다섯부터 잘 되는 사주라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중국에서 번 돈으로 계속 지원해주고 돈 벌어오지 말고 계속 길게 보고 연습만 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제는 제가 나서야 할 때가 됐는지 요즘에는 부지런해져서 다시 춤도 연습하고 운동도 다시 시작했다. 마음이 바뀌더라. 그 전에는 결혼했으니까 쉬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악재가 겹쳐 중국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4집 앨범 나오고 좀 잘 됐는데 후속곡 활동을 한 주만 활동하고 바로 중국으로 갔다. 한국 활동을 하려면 예능에서 나서야 하는데 내 성격이 얌전하다”라며 “한한령 때문에 일이 막힌 다음에 중국에서 연락이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이제는 중국 쪽도 거의 포기한 상태고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심야신당'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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