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안타' 김하성, 타율 .222 소폭 상승..前 삼성 러프, 2홈런 활약 [SD 리뷰]

길준영 2022. 5.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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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이콥 쥬니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3구째 시속 81.9마일(131.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2할2푼2리(108타수 2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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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이콥 쥬니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3구째 시속 81.9마일(131.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4회 1사 1루에서는 쥬니스의 4구째 82.8마일(133.3km)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다.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브레비아의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82마일(132.0km) 슬라이더를 건드려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잭 릿텔의 7구째 94.2마일(151.6km)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2할2푼2리(108타수 2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8-7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션 머네아는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매니 마차도와 쥬릭슨 프로파는 3안타 경기를 했고 윌 마이어스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는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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