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핏'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이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데이터 학습, 모델 평가와 최적화 등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AI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예측 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불필요한 코딩 작업을 제거하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조, 에너지, 교육, 환경 등 여러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모델 개발의 용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려면 GS 인증 획득, 시험결과서 제출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번 등록으로 와이즈프로핏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새 정부가 정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디지털플랫폼 정부' 출범을 공식화하면서 공공시장에서 AI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가격 투명성 확보와 합리적 프로세스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더 편리하게 AI 개발 플랫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에 와이즈프로핏을 공급하며 공공 분야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위세아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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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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