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살라·데 브라위너와 올해의 선수 3파전

이재상 기자 2022. 5.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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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3파전을 예상했다.

21골(7도움)을 넣어 살라(22골 13도움)에 이어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는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 살라에 이어 맨시티의 1위를 견인한 데 브라위너도 유력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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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서 호평, 현재 21골로 득점 2위
토트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3파전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파워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이번 시즌 EPL 파워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3일 동시에 펼쳐지는 이번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올해의 선수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스카이스포츠는 "마지막 날을 앞두고 3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손흥민과 살라다.

21골(7도움)을 넣어 살라(22골 13도움)에 이어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는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이 7만5796점으로 1위, 살라(7만1760점), 데 브라위너(6만9394점)가 뒤를 추격하고 있다.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4위(6만6964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5위(6만6222점)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7위(5만9390점)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리그 21호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계속해서 (파워랭킹)선두를 지키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지난 9차례 경기에서 13골을 넣었으며 올 시즌 페널티킥 없이 21골을 넣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살라의 경우 22골을 넣었지만 페널티킥으로 5골을 기록했다.

예상 득점에서 14.2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실제로 21골을 넣으며 살라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다. 살라는 예상 득점 22.58골인데 실제로 그와 비슷한 수치인 22골을 기록했다.

예상 득점보다 득점이 많았던 것은 그만큼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는 것을 반증하는 는 것이다.

손흥민, 살라에 이어 맨시티의 1위를 견인한 데 브라위너도 유력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꼽힌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득점 선두와 팀의 4위 수성을 노린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마지막 대진 등을 고려했을 때 손흥민이 모든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최하위인 노리치를 상대하나 살라는 울버햄튼과, 데 브라위너는 애스턴 빌라와 1위를 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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