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류현진, '6이닝 3K 무실점' 호투.. 시즌 첫 승에 QS까지

김한림 기자, 박정현 기자 2022. 5. 2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4번째 등판에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와 첫 승을 거뒀다.

부상 복귀 후 10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4로 점점 감각을 되찾고 있는 류현진, 시즌 첫 승이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4번째 등판에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팔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과 복귀 후 한 번도 5이닝을 넘기지 못했지만, 이날 투구는 달랐다.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와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패턴처럼 2사 후 장타를 허용해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다. 수많은 위기에도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3~6회 2사 2루타를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더불어 커브, 커터 등 변화구를 적절하게 배합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92.9마일(약 149.5㎞)이 나왔고, 투구수 78개 중 5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었다.

현지 매체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신시내티 타선이 류현진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이 제 모습을 되찾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부상 복귀 후 10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4로 점점 감각을 되찾고 있는 류현진, 시즌 첫 승이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