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KUSF 대학야구 U리그' 호남권 우승..왕중왕전 진출

임충식 기자 2022. 5. 2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 야구부가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호남권(D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종 8승1패를 기록한 한일장신대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의 대학 10개팀으로 구성된 호남권(D조) 1위에 올라서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일장신대는 2020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 야구부가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호남권(D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한일장신대는 전날(20일) 순천야구장에서 열린 원광대와의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15대 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종 8승1패를 기록한 한일장신대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의 대학 10개팀으로 구성된 호남권(D조) 1위에 올라서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일장신대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과 서울 목동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한일장신대는 2020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채은하 총장은 “선수들과 감독님이 오랫동안 땀 흘려 얻은 값진 소식에 축하한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선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여서 더욱 자랑스럽다”며 “2020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왕중왕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대회는 전국 대학 43개팀이 ΔA조(서울·경기·강원권) ΔB조(충청권) ΔC조(영남권) ΔD조(호남권) 등 지역별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상위 5개 팀은 9월 왕중왕전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