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2위
송진식 기자 2022. 5. 21. 14:17
[경향신문]
보궐선거를 앞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인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간 계양구 거주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로 각각 집계됐다.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앞선건 처음이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선 후보가 49.8%, 윤 후보는 45.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92.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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