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측 "실패한 부총리보다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2022. 5.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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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실패한 경제부총리보다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서 대변인은 "실패라는 낙제점을 받은 두 번의 비전 보고서 책임자 김동연에게 물어보고 싶다. 어느 부분에서 능력을 보여주었고, 어떤 근거로 능력 있는 경제전문가란 타이틀을 수긍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더 이상의 실패를, 늘어난 빚을 국민에게 안기지 않길 바란다. 1400만 경기도민은 실패한 경제부총리보단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김은혜 후보가 경기지사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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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 김동연 업무수행에 '낙제점' 평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오전 과천시 소방서삼거리 부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김은혜 캠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실패한 경제부총리보다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김은혜 캠프 서지민 청년본부 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는 자신의 과거 명함을 내보이며 경제전문가, 일 잘하는 인재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그 ‘치적’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기울어진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서 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발전계획 ‘비전2030 보고서’ 작성책임자로 참여했다고 하지만 그 보고서는 비전의 기본인 재원 마련 방안조차 제시하지 않아 ‘공허한 청사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로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골자로 하는 ‘문재인표 비전2030’을 작성했지만 지난 5년 간 양극화와 저출산은 역대급 타이틀만 갱신했을 뿐”이라며 “상·하위 10% 간 소득격차는 70배까지 벌어졌고, 임기 초 1.05명이었던 출산율은 임기 말 0.81명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서 대변인은 “실패라는 낙제점을 받은 두 번의 비전 보고서 책임자 김동연에게 물어보고 싶다. 어느 부분에서 능력을 보여주었고, 어떤 근거로 능력 있는 경제전문가란 타이틀을 수긍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더 이상의 실패를, 늘어난 빚을 국민에게 안기지 않길 바란다. 1400만 경기도민은 실패한 경제부총리보단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김은혜 후보가 경기지사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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