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PSG '유니파이드' 웡춘킷, "우리가 달라진 이유? 연습량"

김용우 2022. 5.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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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탈론 원거리 딜러 '유니파이드' 웡춘킷이 럼블 스테이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이유에 대해 '연습량'을 꼽았다.

PSG 탈론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1일 차서 사이공 버팔로에게 승리했지만 T1에게 패해 1승 1패로 마무리 했다.

'유니파이드' 웡춘킷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일 차 1승 1패는 예상대로였다"며 "T1 전은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일 차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그룹 스테이지와 달리 럼블 스테이지 첫날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준 배경에 대해선 "그룹 스테이지에 비해 연습량이 많았기 때문이다"며 "PCS 스프링과 비교한다면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고, 실수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플레이 점수를 묻자 "개인적으로는 100점 중에 50점이며 팀적으로는 20점이다"며 "그룹 스테이지서는 잘 안 풀렸는데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PSG 탈론은 사이공 버팔로 전서 글로벌 골드서 1만 1천, 킬 수는 18대 4로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할뻔 했다. 이에 대해 웡춘킷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본진을 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흐름이 끊겼다"며 "미드 전투서 '던지는' 플레이했다. 정면으로 싸우면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려고 했다"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PSG 탈론은 스프링 시즌부터 에드워드 게이밍(EDG) 코치 출신인 '코기' 청핀룬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코기' 감독이 본인에게 요구하는 게 뭔지 묻자 "라인 푸시와 한 타 타이밍 때 실수에 대해 연습 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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