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후보들. 첫 주말 유세 총력 "내가 교육감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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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표심잡기에 나섰다.
먼저 김윤태 후보(59·우석대 교수)는 이날 오전 군산 대야시장에서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서거석 후보(68·전북대 15,16대 총장)는 이날 임실에서 첫 주말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천호성 후보(55·전주교대 교수)는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첫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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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표심잡기에 나섰다. 후보들은 각 시군을 돌며 각자 자신이 ‘전북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김윤태 후보(59·우석대 교수)는 이날 오전 군산 대야시장에서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또 군산 롯데마트 사거리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과 지역균형발전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신분대물림 부모찬스를 공교육 찬스로 바꾸겠다”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는 군산 은파유원지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또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음악회도 참석할 계획이다.
서거석 후보(68·전북대 15,16대 총장)는 이날 임실에서 첫 주말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또 남원으로 이동, 운봉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서거석 후보는 “교육은 사람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국가를 바꾼다” 면서 “실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서거석이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후보는 오후에는 순창과 정읍, 전주혁신도시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천호성 후보(55·전주교대 교수)는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첫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천 후보는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소통과 협력으로 모은 힘을 통해 전북교육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현장교육 전문가인 천호성을 교육감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천 후보는 오후에는 김제와 군산 대야시장, 은파호수공원에서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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