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로 떠나는 FA 대어의 아쉬움, "계약 연장 협상 가을부터 어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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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가 첼시와 결별하는 소감을 전했다.
뤼디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결국, 뤼디거는 첼시를 떠난다.
뤼디거는 "불행히도 첼시와의 계약 연장 협상은 지난가을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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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첼시와 결별하는 소감을 전했다.
뤼디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이렇다 할 제안을 받지 못해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결국, 뤼디거는 첼시를 떠난다.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이해관계를 맞췄다.
뤼디거는 레알과 구두 합의를 마쳤고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뤼디거는 “불행히도 첼시와의 계약 연장 협상은 지난가을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기다릴 수 없었다. 다른 빅 클럼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런던은 항상 내 집이 될 것이다. FA컵,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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