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후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배달기사 입건

박규리 2022. 5. 21.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배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20대 초반 배달기사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20분께 금천구 시흥동 교차로에서 그를 단속하려던 교통경찰관 B씨의 다리를 오토바이로 쳐서 B씨를 넘어뜨린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신호를 위반해 주행 중이었으며, B씨를 치고 도주하다 7분 만에 검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규위반 오토바이 [연합뉴스TV 제공] *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배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20대 초반 배달기사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20분께 금천구 시흥동 교차로에서 그를 단속하려던 교통경찰관 B씨의 다리를 오토바이로 쳐서 B씨를 넘어뜨린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다리와 손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신호를 위반해 주행 중이었으며, B씨를 치고 도주하다 7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u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