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후보, 운봉 오일장 찾아 '상권 활성화' 강조

"긴급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생활인구, 유동인구 늘리겠다"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1일 남원 운봉 오일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최경식 후보 캠프 제공)202.5.21/©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후보(57·더불어민주당)는 21일 운봉시장 거리 유세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운봉 오일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최 후보는 “남원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특화거리와 다양한 숙박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국립스포츠훈련원 건립을 통해 운봉을 전지훈련 메카로 만들고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을 위한 힐링치유센터를 조성해 지역 유동인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리산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 테마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Δ북남원 IC설치 적극추진 Δ바래봉 국립공원 해제 추진 Δ가축유전자부지 적극개발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최경식 후보는 이날 오후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박용진 국회의원과 함께 옛 제일은행 사거리 및 도통우체국 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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