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 활짝..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

보도국 2022. 5. 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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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화창한 날씨 속에 도심 곳곳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활짝 핀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 해봅니다.

정다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래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활짝 핀 유채꽃 보이시나요?

곳곳을 가득 메운 유채꽃에 한강공원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화창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꽃과 강을 배경으로 함께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봄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지난 2년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마스크를 벗은 나들이객들은 추억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게 한강공원 4곳에 전원풍경단지를 조성했는데요.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공원에 3만 2,300제곱미터 규모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유채꽃 대표 명소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이달 말까지 유채꽃이 절정을 보이면서 한강을 배경으로 샛노랗게 물든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에 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노란 꽃밭을 비추는데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꽃길 조명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점등됩니다.

이번 주말 한강공원에서 유채꽃과 함께 봄기운 가득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래섬에서 연합뉴스TV 정다윤입니다.

#유채꽃 #주말나들이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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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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