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에 미소지은 몬토요 감독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것 같다"
김하진 기자 2022. 5. 21. 12:47
[스포츠경향]
다시 돌아온 류현진(35)의 호투에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1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것 같다.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능력이 모두 좋아졌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2루타를 5개나 내주긴 했지만, 6이닝을 6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구속 문제로 애를 먹었던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92.9마일(149.5㎞), 평균 구속 89.7마일(144.4㎞)의 직구를 던지며 과거 모습을 되찾았다.
몬토요 감독도 류현진의 구속 회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90~91마일대의 직구와 88~89마일의 직구는 상대 타자가 처리하기에 차이가 있다”며 “류현진은 변화구를 결정구로 활용하는 투수지만 류현진의 직구 구속이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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