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9점 차 뒤집기' GSW, 댈러스 꺾고 시리즈 2승 선점

서호민 2022. 5. 21.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 스테이트가 홈에서 2승을 따내며 파이널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파이널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차전에서 126-117로 승리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전반에 댈러스에 3점슛 15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한때 19점 차까지 내줬던 열세를 2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골든 스테이트가 홈에서 2승을 따내며 파이널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파이널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차전에서 126-11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골든 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2-0을 만들었다.

19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이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골든 스테이트는 58-74로 뒤졌다. 골든 스테이트는 전반에 댈러스에 3점슛 15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경기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골든 스테이트가 맹추격에 나서기 시작한 것. 풀, 루니, 탐슨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골든 스테이트는 한때 19점 차까지 내줬던 열세를 2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아예 경기를 뒤집었다. 커리가 해결사로 떠올랐다. 커리는 승부처에서 바스켓카운트 득점, 3점포 등 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며 골든 스테이트의 리드를 가져왔다. 여기에 루니가 고비마다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제공권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댈러스는 승부처에서 자멸했다. 후반전 수비에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특히 4쿼터에 32점을 넣고도 43점을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결국 골든 스테이트가 리드를 유지하면서 결국 승리로 마무리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3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내 득점 에이스로 나섰고, 케본 루니는 21점 12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조던 풀도 23점으로 적극 지원사격했다.

댈러스는 팀 3점슛 21개를 융단폭격하고,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42점을 폭발했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무너지며 시리즈 2패 째를 떠안았다.

3차전은 23일 댈러스의 홈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