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북 핵·미사일 대응책 논의..한미 공조도 재확인-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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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한국과의 공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진단했다.
미 정부는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및 일본 방문 중에도 핵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북한에 대해 일치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동맹국인 한국과의 연계를 확인하고자 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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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한국과의 공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진단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과 만나 대북 대응을 주 의제로 논의한다. 미 정부는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및 일본 방문 중에도 핵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으로 이동하는 중 한국과 일본에 억지력과 방위력을 제공하고 어떤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알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 메시지라고 전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북한에 대해 일치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동맹국인 한국과의 연계를 확인하고자 할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한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 때문에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확실하고 실효적인 확대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를 가장 먼저 물어볼 것이라고 언급해, 한국 역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북억제력을 강화해 나갈 것에 대해 논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회담에서는 중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반도체 공급망(supply chain) 구축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윤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부터 둘러봤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할 뜻도 밝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으려는 의도를 내비쳤다.
현재 한국은 북한과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담화를 연일 발표하며 한미 공조를 강력하게 견제하고 있다.
20일에는 한국과의 창구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웹사이트에 윤 정권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진행하겠다는 뜻에 대해 한국이 북한을 침공하려 한다는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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