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22일 한국인 첫 'DFB 포칼 2회 우승' 도전

금윤호 2022. 5. 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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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한국인 첫 DFB 포칼 2회 우승에 도전한다.

프라이부르크가 상대하게 될 라이프치히는 '2전 3기' 끝에 DFB 포칼 우승을 넘보고 있다.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사상 첫 DFB 포칼 우승과 라이프치히의 챔피언 등극을 놓고 벌이는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2일(일) 오전 3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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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 이번 결승전 출전 여부 관심
우승 차지할 경우 차범근에 이어 한국인 선수 2호 등극
바이에른 뮌헨 시절 포함 시 한국인 첫 2회 우승 기록 달성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 사진=SC 프라이부르크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한국인 첫 DFB 포칼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2일 새벽, 프라이부르크가 RB 라이프치히와 DFB 포칼 결승전을 벌인다.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DFB 포칼 우승컵을 노리고 있으며 라이프치히는 세 번째 결승에 나선다.

국내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DFB 포칼 2회 우승 기록을 노리는 정우영의 출전 여부다. 정우영이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다면 지난 1980-1981시즌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이후 처음으로 DFB 포칼 결승에 뛰고 정상에 오르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앞서 정우영은 2018-2019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정상에 섰으나 당시에는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고 경기에 뛰지는 못했다. 2016-2017시즌 대회 우승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당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황희찬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라이프치히는 2020-2021시즌 도르트문트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현재 정우영이 뛰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이래 첫 DFB 포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정우영은 함부르크SV와의 DFB 포칼 4강전에 나와 79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가 상대하게 될 라이프치히는 '2전 3기' 끝에 DFB 포칼 우승을 넘보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2018-2019시즌과 2020-2021시즌 대회 결승전에 올랐으나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라이프치히가 지난 결승 무대에서의 쓴 맛을 잊지 않고 이번에는 달콤한 다름을 선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사상 첫 DFB 포칼 우승과 라이프치히의 챔피언 등극을 놓고 벌이는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2일(일) 오전 3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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