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폭행 시비' 바이든 수행 美경호원, 본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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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 경호를 위해 입국했다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미국인 경호 직원이 본국에 송환됐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받던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30대 미국인 A씨가 본국으로 송환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 정문에서 30대 한국인 B씨와 시비 도중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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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방한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 경호를 위해 입국했다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미국인 경호 직원이 본국에 송환됐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받던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30대 미국인 A씨가 본국으로 송환됐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마쳤으며 피의자가 국내에 없더라도 국내법에 따라 수사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 정문에서 30대 한국인 B씨와 시비 도중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머무는 숙소다.
경찰은 "외국인 남성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복용 여부는 조사가 필요할 만큼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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