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풀리겠지" 항공권 검색 괌·방콕·오사카 강세

2022. 5. 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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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정상화되겠지."

휴가철이 가까워질수록, '속 편한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 여행플랫폼의 여름철 전후 항공권 검색에서 괌, 방콕, 오사카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6~8월을 중심으로 여름철 전후 떠날 해외여행 항공권 검색 데이터 분석결과(한국발 소요시간) 괌(4시간), 방콕(6시간), 오사카(1시간 40분), 다낭(5시간), 사이판(4시간 30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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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6~8월 전후 출발 데이터 분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름엔 정상화되겠지.”

휴가철이 가까워질수록, ‘속 편한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 여행플랫폼의 여름철 전후 항공권 검색에서 괌, 방콕, 오사카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6~8월을 중심으로 여름철 전후 떠날 해외여행 항공권 검색 데이터 분석결과(한국발 소요시간) 괌(4시간), 방콕(6시간), 오사카(1시간 40분), 다낭(5시간), 사이판(4시간 30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6~10위는 각각 도쿄, 발리, 싱가포르, 파리, 호놀룰루 순이었다.

방콕

최근 급등한 유류할증료와 함께 국제선 공급 부족으로 항공권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비행 시간도 짧은 항공권을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검색이 많았던 출발 월은 7월(23.4%), 5월(20.6%), 8월(19.8%), 6월(19.1%) 순으로, 여름 휴가 시기인 6~8월 항공권을 검색한 비중이 총 62.3%를 차지했다.

오사카

또한 검색한 여행 기간은 평균 5.2일이었는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간 트리플에 등록된 괌, 사이판 및 동남아 휴양지 여행 일정(평균 5.1일)과 비슷하게 나타나 해당 지역에 대한 올 여름 휴가 수요가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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