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4번째 원주 방문 "원주 선거 싹쓸이, 집권여당 후보 선택해달라"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21일 오전 원주 자유시장 등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세훈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21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오전 원주 자유시장 등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갖고 ‘힘있는 집권여당론’을 강조하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특히 이 대표는 “원주에서 진행되는 선거를 모두 싹쓸이 하겠다”며 민심을 공략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21일 오전 원주 자유시장 등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가졌다. 이세훈

이 대표의 이날 원주 방문은 이번이 4번째다.

이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방선거 정국 이후 원주를 방문한 것이 오늘로만 4번째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고, 원주에서 진행되는 선거 모두 싹쓸이하기 위해 왔다”며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이 한팀을 이뤄 제대로된 원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세 후보를 향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원도는 지금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 강원도의 외손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권성동 의원은 힘있는 여당의 원내대표를, 한기호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며 “이 기회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서는 여당 도지사, 여당 국회의원,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 이번엔 강원도가 정권에 피해받고 희생당하는 지역이 아닌 전면에 서는 지역으로 거듭나보자”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21일 오전 원주 자유시장 등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세훈

연설을 마친 이 대표는 후보들과 함께 시장 및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에 나섰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이 대표는 홍천과 춘천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