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팬들이 뽑는 PFA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

이재상 기자 2022. 5. 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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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팬들이 뽑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빠졌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시간) 팬들이 뽑는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하는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고 복수 매체의 EPL '파워 랭킹'에서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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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데 브라위너 등 6명 이름 올라
팬들이 뽑은 EPL 올해의 축구선수 후보 6인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팬들이 뽑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빠졌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시간) 팬들이 뽑는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을 발표했다.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PFA는 매 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선정하는데, 이것은 선수 노조가 뽑는 '올해의 선수상'은 아닌 팬들의 의견이 반영된 상이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21골을 넣어 살라(22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이 빠진 것은 다소 의외로 꼽힌다.

손흥민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하는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고 복수 매체의 EPL '파워 랭킹'에서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노리치 시티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EPL 최종전 노리치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과 함께 토트넘 구단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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