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너, 대체 뭔짓을 한거야!".. 곤두박질 주가에 기름부은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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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데요.
외신들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술주 약세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테슬라에 대한 기본 악재였던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머스크 리스크'까지 더해졌다고 하네요.
로이터통신은 머스크의 최근 정치적 발언과 성희롱 의혹이 그 자신과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그를 막을 독립적인 이사회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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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6% 넘게 폭락했는데요. 테슬라 주가가 600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문제는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벌어졌는데요. 머스크가 여성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성적인 행위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주가 곤두박질 중심에 머스크 6년전 성추행 의혹 불거져
머스크는 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죠. 하지만 성추행 의혹은 테슬라 주가 폭락을 막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죠. 오히려 마켓워치는 테슬라 주가는 이번 주 내내 좋지 았고 성추행 의혹으로 더욱 악화했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외신들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술주 약세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테슬라에 대한 기본 악재였던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머스크 리스크'까지 더해졌다고 하네요. 이에 테슬라는 이번주에만 13.73% 하락했고 올해 들어 37.18% 빠졌다네요.
인플레·코로나에 '머스크 리스크' 올들어 주가 37.18%나 떨어져 정치적 발언도 구설에 올라
머스크는 또 현실 정치에 대한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죠. 머스크는 지난 18일 미국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 "분열과 증오의 정당"이라고 비판하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투표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로이터통신은 머스크의 최근 정치적 발언과 성희롱 의혹이 그 자신과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그를 막을 독립적인 이사회가 없다고 하네요.
이같은 정치적인 발언에 테슬라 차 주문을 취소하자는 내용의 '#보이콧 테슬라' 해시태그가 이날 트위터에서 유행한다네요.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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