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아스널 장외 대결, '맨시티 계륵 추락' 공격수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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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새 영입 타깃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제수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정면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제수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 다만, 토트넘엔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다. 오히려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은 공격수가 절실하다. 제수스의 다재다능함은 아스널에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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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새 영입 타깃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제수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정면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제수스는 2016~2017시즌 맨시티에 합류했다. 2017~2018시즌부터 매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 이상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은 상황이 사뭇 달랐다. 그는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계륵으로 추락했다. 다음 시즌은 더욱 암울하다.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품에 안았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맨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했다. 제수스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홀란드 합류는 제수스의 출전 시간을 더욱 줄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제수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 다만, 토트넘엔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다. 오히려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은 공격수가 절실하다. 제수스의 다재다능함은 아스널에 매력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팀은 올 시즌 4위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싸우고 있다. 토트넘(승점 68)과 아스널(승점 66)은 나란히 4~5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4위 지키기, 아스널은 뒤집기를 노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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