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찍고 정우성 열연..'헌트', 엇갈린 평단

이기은 기자 2022. 5.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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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반의 성공은 보장됐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자정,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평단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헌트'는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며, 이정재의 데뷔작인 만큼 국내 평단에서도 상세한 평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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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반의 성공은 보장됐다.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제 칸에서 첫 베일을 벗으며 엇갈린 평단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자정,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평단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배우는 물론 연출가로도 커리어를 시작한 그의 무한 성장세에 세계 평단도 주목했다.

무엇보다 이정재는 해당 작품 주연은 물론, 절친 정우성과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의미를 더했다. 영화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외신들의 리뷰 기사들이 속속들이 이어졌다. 20일 데드라인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3차원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이야기에 묘한 변화를 제공한다"면서 "전혜진, 고윤정, 허성태가 연기한 조연 캐릭터도 풍부하다“며 배우들의 역량을 칭찬했다.

스크린데일리는 “총격전, 폭발, 차량 액션 등이 압도적이며 활기를 띤다”고 호평했다.

반면 어느 정도의 혹평도 나왔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캐릭터의 깊이나 스토리라인 일관성이 부족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할 만한 토대가 마련되지 않아 길을 잃었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헌트'는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며, 이정재의 데뷔작인 만큼 국내 평단에서도 상세한 평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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