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상대 6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첫 승 [류현진 등판] (종합)

김재호 2022. 5. 21.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1승 18패.

신시내티는 11승 27패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1승 18패. 신시내티는 11승 27패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78개, 이중 스트라이크는 52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00으로 낮췄다. 시즌 최다 이닝 소화하며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첫 무실점 기록했다. 팀 승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선발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경기는 접전으로 진행됐다. 양 팀 선발, 류현진과 루이스 카스티요가 모두 잘던졌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주춤했던 두 선수는 자신이 원래 어떤 선수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류현진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한 명씩만 내보냈다. 2루타 5개를 맞고도 모두 잔루 처리했다.

카스티요는 2회 2사 2, 3루, 4회 1사 1, 2루 위기를 넘겼다. 5회는 어쩔 수 없었다. 브래들리 짐머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 다시 보 비셋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카스티요의 최종 성적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그역시 이번 시즌 들어 첫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류현진앞에서 작아졌던 신시내티 타선은 7회 가동된 토론토 불펜을 상대로 화풀이했다. 라이언 보루키 상대로 사구와 안타로 출루했고,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 맷 레이놀즈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애덤 심버는 타일러 스티븐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동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브래들리 짐머는 2루타 2개와 1득점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타선은 큰 힘이 되주지 못했다. 5회 2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애를 먹었다. 7회에는 짐머가 좌익수앞 느린 타구에 전력 질주하며 2루타를 만들었지만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불펜의 힘으로 버텨야했다. 8회 이미 가르시아에 이어 위장병에서 회복한 조던 로마노가 9회를 마무리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