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첫 승 달성.. 토론토, 신시내티에 2-1 신승[종합 2보]

이정철 기자 2022. 5.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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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완벽투에 힘입어 신시내티 레즈를 꺾었다.

토론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토론토는 21승 1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신시내티는 12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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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완벽투에 힘입어 신시내티 레즈를 꺾었다.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류현진. ⓒAFPBBNews = News1

토론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토론토는 21승 1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신시내티는 12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6.00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조지 스프링어와 보 비셋이 1타점씩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었던 테일러 모터는 1안타를 터뜨렸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것은 토론토였다. 5회말 1사 후 브래들리 짐머가 좌중간 2루타로 물고를 텄다. 계속된 공격에서 스프링어가 1타점 중전 적시타, 비셋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2-0으로 달아났다.

조지 스프링어. ⓒAFPBBNews = News1

득점 지원을 얻은 류현진은 6회초까지 마운드에 올라 신시내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회부터 6회까지 꾸준히 2루타를 허용했지만 우타자 바깥쪽 체인지업과 좌,우 코너를 찌르는 패스트볼을 통해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신시내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초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몸에 맞는 볼과 모터의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일러 네이퀸, 콜린 모란이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맷 레이놀즈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이후 8회초 이미 가르시아, 9회초 조던 로마노를 마운드에 투입해 신시내티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토론토의 짜릿한 1점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류현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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