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광교·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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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광교·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2기 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화룡점정을 찍겠습니다'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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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광교·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2기 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화룡점정을 찍겠습니다’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광교, 김포한강, 동탄1,2, 위례, 운정, 옥정, 판교, 평택고덕. 경기도에 53만3500가구가 조성되거나 진행 중인 2기 신도시”라며 “많은 사람은 신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 최신 거주환경으로 신도시 입주민들을 부러워한다.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2기 신도시 입주민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광역버스, 2량짜리 경전철 등에 의지한 출퇴근이 지옥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만 서둘렀지 교통은 뒷전이었다. 오롯이 지자체의 책임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김동연의 일머리로 각 신도시에 필요한 GTX, 광역철도, 트램을 신속히 추진하고 광역버스와 2층버스도 대폭 확충하겠다. 2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도 전체를 계란 노른자로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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