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김영대, 카리스마→허당미까지 팔색조 매력
[스포츠경향]
배우 김영대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극 중 ‘공태성’(김영대)의 변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대는 까칠했던 톱스타 공태성이 오랜 기간 짝사랑한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과 사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별똥별’ 9회에서는 태성과 한별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로맨틱 모드로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백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태성은 예상하지 못한 때에 집에 찾아온 한별을 놓칠까 봐 “좋아한다”고 말한다. 한별도 태성을 좋아하던 상태였기에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첫 키스까지 이뤘다.
태성은 출연 중인 작품에서는 키스 장인 면모를 드러냈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입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별은 태성의 감정이 진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을 활짝 연다. 하지만 곧바로 일주일 동안 지방 촬영을 가야 했기에 둘의 데이트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통화와 메신저로 보고 싶은 마음을 전하던 두 사람은 ‘찐연애 모먼트’를 전달하며 드라마의 재미 지수를 한층 높였다.
급기야 태성은 새벽 촬영을 앞두고 세 시간 동안 운전해 한별을 보러 올 정도로 ‘사랑꾼’ 모습을 보여줬다. 포옹하며 다시금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풋풋함이 시청자들의 내적 환호를 이끌었다.
‘별똥별’ 전개가 중반부를 넘기며 김영대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게감 잡는 카리스마와 더불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나타나는 표정 변화까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모습이 공태성의 인간미를 더했다. 특히 이리저리 주저앉거나 넘어지는 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시청자들은 “김영대 연기 너무 좋다” “얼굴은 완벽한데 나사가 풀린 연기할 때 인간미 생겨서 더 좋다” “‘별똥별’은 김영대 입덕 드라마다” “수줍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10회는 오늘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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