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팬들 불만 폭발 "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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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 시간)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을 발표했다.
다만 손흥민이 제외된 올해의 선수상은 팬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상이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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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팬들은 불만이 가득하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 시간)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을 발표했다.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PFA는 매 시즌 올해의 선수를 꼽는다. 다만 손흥민이 제외된 올해의 선수상은 팬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상이다. 선수 노조가 뽑는 진짜 ‘올해의 선수상’은 아니다.
실력보다는 인기가 반영될 올해의 선수상이지만, 손흥민이 빠진 것에 대한 반발이 크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며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나는 아스널 팬인데, 손흥민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정말 장난하는가”, “믿을 수 없다. 손흥민은 최소 후보 4명보다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이 인정받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나” 등 손흥민이 후보 명단에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1골 7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시즌 최고의 선수를 언급할 때, 주저 없이 손흥민의 이름을 꺼낸다. 그런데 ‘후보’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당최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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