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끝..' 한동근, 오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김현식 2022. 5.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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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이 21일 결혼한다.

한동근은 이날 대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1월 "한동근이 교제 중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동근이 결혼식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햇 좋은 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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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사진 오른쪽)과 예비신부(사진=한동근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한동근이 21일 결혼한다.

한동근은 이날 대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1월 “한동근이 교제 중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동근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올리며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한동근은 2013년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한동근이 결혼식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햇 좋은 날’을 발표한다. ‘아팠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노래한 자작곡이다. 한동근은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예비 신부를 위해 신곡 발표일을 결혼식 날짜에 맞췄다.

한동근은 “‘햇 좋은 날’은 인생에서 손꼽히게 힘들었던 시절 쓴 곡”이라며 “힘들어하던 제 곁을 지켜준 예비신부에게 어떤 언덕이든 내리막이든 함께 걷고 뛰자는 말을 노래로 해주고 싶어 마무리 해냈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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