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확대에도 기름값 2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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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를 확대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5월 셋째 주(5.15∼19)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0원 오른 리터 당 1963.6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2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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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를 확대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5월 셋째 주(5.15∼19)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0원 오른 리터 당 1963.6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2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이번 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6.7원 오른 1976.4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일 평균으로 보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지난 11일부터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다만 다음 주 경유 가격 상승세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석유협회는 5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로 넘어갈 때 경유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국제유가가 보통 2∼3주 뒤 국내유가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꺾일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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