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오십천과 송천에 황금은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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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군어이자 특산물인 황금은어 개체수 유지를 위해 수질 1등급 하천인 오십천과 송천에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황금은어는 지난해 가을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성어를 포획해 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건강한 알을 수집한 후 생산한 어린 은어로, 8~10㎝ 가량의 우량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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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체수 유지 위해 8~10㎝ 크기 우량종자 대량 방류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군어이자 특산물인 황금은어 개체수 유지를 위해 수질 1등급 하천인 오십천과 송천에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황금은어는 지난해 가을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성어를 포획해 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건강한 알을 수집한 후 생산한 어린 은어로, 8~10㎝ 가량의 우량종자다.
군은 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전하고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황금은어를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자원증식을 위해 52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했다.
영덕을 대표하는 내수면 어종인 황금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색 띠가 선명하고 진한 특징을 갖고 있다.
맛이 담백하면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이나 튀김용으로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남희동 군 해양수산과장은 "어린 치어들이 하천까지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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