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바이든과 면담 대신 통화하나..文측 "확인해 줄 내용없어"

이훈철 기자,전민 기자 2022. 5.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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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 대신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면담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이날 서울에서 면담을 가질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양측의 전화 통화 역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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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측, 면담 불발 후 조심스러운 입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전 정상 라운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10.30/뉴스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전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 대신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선일보는 두 사람이 이날 오후 통화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을 예정이라고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면담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이날 서울에서 면담을 가질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 측도 양측의 면담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방한 하루 전 미국 측이 관련 사실을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면담은 없던 일이 됐다.

이에 따라 이날 양측의 전화 통화 역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미안하지만 지금으로서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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